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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뉴스, 2025년 1월 16일, 미국 소비자 물가, 기준금리전망, 일본금리 인상, 등기시스템, 묶음 수가제
1.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과 금리 전망
- 2024년 12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(CPI)는 전년 동기 대비 2.9% 상승함.
이는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으며, 이에 따라 미국 증시는 급등함. - 연방준비제도(Fed)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짐.
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.5%로 여전히 높은 수준임. - 미국 경제는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, 고용시장도 견조함.
- 금리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약화된 이유로는 미국의 주요 투자가 제조업이 아닌 인공지능(AI) 분야에 집중되었기 때문임. 이 분야는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해 금리 상승이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음.
- 미국의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이 고정금리로 이뤄져 있어 금리 인상에도 가계의 이자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음.
2.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전망
- 한국은행은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음.
-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(60%)과 인하(40%) 전망이 엇갈리고 있음.
- 금리 인하 주장: 국내 경기가 침체 상태이며, 소비자 심리지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.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임.
- 금리 동결 주장: 한미 금리 차이로 인해 금리를 인하하면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상승(원화 약세) 우려가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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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
- 일본은행 총재가 경제 개선 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함.
- 일본 기업들이 임금 인상을 추진 중이며, 이에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됨.
-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.
- 엔화 가치도 상승했으며, 일본의 물가 상승과 임금 인상이 금리 인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음.
4. 미래 등기 시스템 도입
- 2025년 1월 31일부터 주택 거래 시 등기 절차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하는 '미래 등기 시스템'이 도입됨.
- 기존 등기 절차는 주로 대면 방식(법무사 대행)으로 진행되었으나, 모바일 앱과 공동인증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간소화됨.
- 다만, 거래 당사자(매도인, 매수인, 금융기관)가 모두 동일한 방식(비대면 또는 대면)을 선택해야만 진행 가능함.
- 이 시스템은 등기 절차의 간소화와 디지털화 목적이 있으나,
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공동인증서가 없는 경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음. - 인터넷 은행 및 일부 은행(NH은행, 우리은행)은 이로 인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함.
5. 묶음 수가제 도입 추진
- 기존의 의료 수가는 진료 행위별로 개별적으로 책정되었음(예: 진찰료, 검사료, 처치료 등).
- 정부는 진료 행위를 묶어서 수가를 책정하는 '묶음 수가제' 도입을 추진 중임.
- 이 제도는 과잉 진료를 억제하고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음.
- 예를 들어,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진단, 처방, 상담, 교육 등이 하나의 묶음으로 포함됨.
- 환자 입장에서는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, 의료계는 수익 감소 우려로 반대하고 있음.
- 미국, 유럽, 싱가포르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이미 도입 중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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