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화장품분야

새치염색을 해 보았다. (샤이닝에센스 퍼퓸염색)

by 파씨온 2023. 5. 8.
반응형

나이를 먹다 보니 자꾸만 흰머리가 난다.

특히 머리카락을 자르고 나면 옆머리의 새치머리가 눈에 띈다. ㅠㅠ

그래서 새치염색약을 사 보았다.

구매한 제품은 미쟝센에서 나온 "미쟝센샤이닝에센스6엔갈색" !!

 

 

내용물 사진은 찍지를 못했네요.

내용물로는 염모제, 산화제, 장갑 및 비닐가운, 염색용 빗, 혼합용기가 있어요.

즉 별도로 뭔가를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.

 

일단 염색하기 전에 머리를 감고, 귀, 목, 이마 등 염색약이 묻을 만한 곳에 바디로션을 발라 줬어요. 혹시 묻어서 염색이 될지도 모르니깐요.

 

아래 사진은 염색 전 머리 상태에요. 눈으로 보면 흰 머리가 많이 보이는데...사진으로 찍으니 별로 없는 것 같아요.

 

염색은 좌우 옆머리, 뒷머리, 중간머리, 앞머리 순으로 했어요. 혼자서 염색하기에는 뒷머리가 조금 힘든 것 같아요.

염색 시간은 바르는 시간이랑 기다린 시간 합하면 약 20분 정도 된것 같아요.

그리고 아래 사진은 염색 후 결과입니다.

 

 

결과는 나름 만족하게 나왔어요. 염색하고 나서 하루 지나면 색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은데....아침에 일어나봐야 얼마나 색이 더 나올지 알수 있을 것 같아요.

 

사용 총평

1. 일단 가격이 저렴함. 쿠팡에서 4개에 18000원 정도에 구매한 것 같음. (가성비는 좋은 듯)

2. 바르는 중간에 약간의 자극이 있었지만, 제 두피가 약간 민감한 것을 감안하면, 튼튼한 두피를 가지신 분은 순하다고 느낄 수 있을 듯.(민감하신 분은 피부 테스트를 꼭 해보고 사용하세요...)

3. 염색약 특유의 냄새도 없었고, 눈이 따갑거나 한 것도 없었음.

4. 어두운 곳에서 보면 검은색 같지만, 밝은 곳에서 보면 살짝 갈색으로 보여요. (남성분도 새치 염색으로 할만합니다. 갈색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패스하시길...)

5. 머리손상도 적은 것 같아요. 이건 순전히 개인 느낌입니다.

 

위에 있는 헤어컬러 제품 가이드에 보면 새치 정도에 따라서 어떤 색으로 써야 할지 가이드가 있으니 그거 참고하시면 될 듯해요.

 

참고: 이거 협찬으로 작성한 것 아닙니다. 내돈내산입니다.

반응형